단양경찰서, 수상페스티벌 현장서 반칙운전 근절 캠페인 실시

  • 전국
  • 충북

단양경찰서, 수상페스티벌 현장서 반칙운전 근절 캠페인 실시

-교차로 꼬리물기·끼어들기 집중 홍보… 음주 고글체험 부스도 운영-

  • 승인 2025-08-03 06:30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1753928622267
단양경찰서 ,5대 반칙운전 근절 합동 캠페인
단양경찰서(서장 곽동주)는 7월 31일,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페스티벌 행사장에서 '5대 반칙운전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녹색어머니회를 비롯한 지역 협력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9월 집중단속을 앞두고, 운전자들이 자주 위반하는 행동을 미리 경고하고 인식을 높이기 위한 사전 조치다. 주요 홍보 대상은 △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이용 위반 △버스전용차로 위반 등이다.

특히 단양군은 도로 구조상 정체 상황에서 꼬리물기와 끼어들기가 빈번하게 발생해, 이 두 항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렸다.

단양경찰서는 행사 현장에 '음주 고글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지난해 마늘축제 때 큰 호응을 얻은 이 체험은, 음주 상태에서 시야와 균형감각이 어떻게 무너지는지를 직접 느끼게 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각인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곽동주 서장은 "반칙운전이나 음주운전은 단순한 위반이 아닌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단양의 교통질서를 지키기 위해 지역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현경골프아카데미]성심당 튀소 깔고 쳤는데 홀인원! 골프장 주인 프로도 처음이라 당황
  2. 대전신용보증재단, 대덕지점 개점식 개최
  3. 경찰 내부 자료인데…대전 교제살인 피의자 신상정보 온라인 유포
  4. 또 교제폭력… 전 연인 폭행하고 달아난 20대, 세종서 붙잡혀
  5. "중단 진료 재개"…총파업 건양대병원·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 노사 합의
  1. 한화이글스, 독서 캠페인 '함께 읽는 여름의 한 권' 진행
  2. 세종시, 8월부터 청년 근로자에 교통비 쏜다
  3. 유성구의회 ‘2025 청소년의회 해단식'
  4. 천안의료원, 사별가족모임 개최
  5. 공감플랫폼, 수해복구 자원봉사자 1000여명에 '시원한 응원'

헤드라인 뉴스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대학 직원 인사방침’ 합의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대학 직원 인사방침’ 합의

충남대와 국립공주대가 통합 기반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해 '대학본부 차원의 실무 간담회'와 '직원 인사 방침에 대한 공식 합의'를 연이어 진행했다. 양 대학은 8월 1일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통합 기반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대학본부 구성원 간담회'를 열고 본지정 실행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교무처·학생처·기획처·연구처를 비롯해 국제교류본부·대학원·대외협력본부 등 양 대학 본부 소속의 처장과 부처장, 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초광역 대학 통합, 초연결..

한미 상호관세 15% 타결에 충청권 반도체·자동차부품 수출 탄력받나
한미 상호관세 15% 타결에 충청권 반도체·자동차부품 수출 탄력받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하면서 충청권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와 자동차부품 수출이 힘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충남은 17개 시·도 중 2위의 수출실적을 자랑하고 있어 이번 상호관세로 전반적인 탄력이 기대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에 3500억달러(약 487조원)를 투자하는 등의 조건으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7월 30일(현지시간) 밝혔다. 한국은 미국과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8월 1일부터 25..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계룡건설산업 부동의 1위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계룡건설산업 부동의 1위

계룡건설산업(주)가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에서 대전지역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는 7월 31일 전국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시공능력평가' 결과 계룡건설산업이 전년 대비 2633억 원(9.7%) 증가한 2조9753억 원으로 5년 연속 2조 원을 돌파했다. 전국 순위도 두 계단 오른 15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주)금성백조주택이 3884억 원으로 2위(전국 75위), 파인건설(주)는 2247억 원으로 3위(전국 114위), 크로스건설(주)는 1112억 원으로 4위(전국 217위), (..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