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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 청남대와 입장료 할인 협약 체결 |
양 기관은 지난 1일 청남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 제천엑스포 기간 동안 입장권을 활용한 교차 할인과 홍보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청남대를 방문한 관람객이 해당 입장권을 제천엑스포 현장에서 제시하면 2,000원의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엑스포 입장권을 지닌 관람객은 청남대에서도 동일한 금액의 할인 혜택을 적용받는다.
또한 엑스포 조직위는 청남대에 엑스포 홍보 물품을 제공하고 현장 홍보를 확대할 방침이다. 청남대관리사업소 역시 엑스포 홍보에 적극 참여하며, 양측은 관람객 유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혜경 청남대관리사업소 소장은 "청남대는 연간 80만 명 이상이 찾는 충북의 대표 명소로, 이번 협약은 제천엑스포와의 상호 이익을 도모할 기회"라며, "지역 간 연계를 통해 관광과 산업 행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국내외 천연물 산업의 흐름을 조망하고 미래 산업 가치 확대를 목표로 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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