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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학교기업사업은 대학 내에서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습 및 수익창출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현장실습 교육과정에서 기술개발에 따른 제품 판매, 용역 제공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고유 목적인 학생 교육에 재투자하여 선순환 구조를 갖도록 교육부에서 설계하고 지원한다.
2년간 총 3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5년 간 최대 8억 원 정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연간 국고지원금 1억 5천만 원에 대학의 매칭 펀드 11백만 원으로 마련된다.
수바이오젠은 지난 2018년 8월에 예산 산업과학대학 특수동물학과를 중심으로 설립된 공주대 제4호 학교기업으로, 곤충자원의 6차 산업화 및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유용 곤충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 및 프리미엄 사료 개발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김교수는 "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곤충자원 등 그간의 추진사업을 가속화함은 물론 농업 기반의 치유 및 융복합 가치 창출을 위해 연계학과(원예학과·산림과학과)와 협업을 통해 다용도 스마트 온실 및 실습 포장 등을 이용한 3생 치유 전략을 수립하고, 반려동물 프로그램과 농업 치유, 학술림을 이용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확대해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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