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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푸른실천연대, 호우 피해 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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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푸른실천연대, 호우 피해 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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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푸른실천연대, 호우 피해 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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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푸른실천연대, 호우 피해 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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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푸른실천연대, 호우 피해 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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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푸른실천연대, 호우 피해 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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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푸른실천연대, 호우 피해 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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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푸른실천연대, 호우 피해 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 모습 |
이날 봉사에는 신현용 회장을 비롯해 임붕순, 조연상 전 회장, 이창 상임부회장, 조중실 부회장, 고흥문, 방만재, 최미희 회원 등 다수의 회원이 참여해 폭염 속에서도 전기 배선 교체, 도배·장판 시공, 가재도구 정리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일부 침수 주택의 경우 천장 속 전기배선이 노후화돼 피복이 녹는 등 화재 위험이 있는 상태였으며, 이에 따라 기존 배선은 전면 차단하고 외부 노출 방식으로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집주인과의 협의하에 신속히 추가 공사를 진행하며 주민들의 일상 생활로의 복귀를 적극 지원했다.
한 수혜 가구 주민은 "하루 하루 버티는 것도 벅찼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땀 흘려 도와주시니 정말 감사하고 눈물이 날 지경이다"며 "그 어떤 도움보다 이분들의 진심이 더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봉사에 참여한 한상유 사무국장은 "더운 날씨에 몸은 힘들었지만, 어려운 이웃이 다시 웃을 수 있게 돕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너무나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용 회장은 "소중한 시간을 내어 기꺼이 함께해준 모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수해민들의 삶에 온기를 전할 수 있어 큰 보람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서푸른실천연대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중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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