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호우피해 이재민에 6개월간 임대료 한시 지원

  • 전국
  • 당진시

당진시, 호우피해 이재민에 6개월간 임대료 한시 지원

충남도·LH·당진시 협약 통해 공공임대주택 제공

  • 승인 2025-08-04 08:08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3)당진시청 전경
당진시청사 전경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7월 4일 집중호우로 인해 주거 피해를 본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한 임시 주거지원을 신속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및 당진시·LH 간 체결한 '충남 지역 호우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주거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시는 2025년 8월 1일부터 입주가 가능하도록 긴급 지원 체계를 가동해 총 6개월간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임대보증금은 전액 면제되며 월 임대료의 50%는 LH가 감면하고 잔여 50%는 충남도와 시가 부담함으로써 이재민의 주거비 부담을 최소화했다.



현재까지 총 7세대 9명의 이재민이 긴급 주거지원을 신청했으며 대덕동·채운동·석문1~5단지 공공임대주택에 차례대로 배정 중이며 신청 순서에 따라 배정을 진행하고 희망 지역에 여유 물량이 없을 경우 다른 지역으로 배정될 수 있다.

이번 임시 주거지원은 지난 7월 16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반파·전파 피해를 본 지역 내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입주자는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제공받는다.

한편, 시는 입주 이후에도 주거급여 신청 안내·복지제도 연계·지원 종료 사전 안내 등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구미, 주민안전 무시한 보행자 보도정비공사 논란
  2. 안양시, 평촌신도시 정비 ‘청신호’ 가속
  3. 영천, '신성일기념관 개관 기념'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4. "아산페이 안 쓰면 손해"-연말까지 18% 할인 연장, 법인 10% 연장 할인
  5. 아산시 음봉어울림도서관, '시선 너머의 이야기' 전시
  1. 순천향대, 취-창업박람회 개최
  2. 아산시보건소, 보건사업 우수사례 질병관리청장상 수상
  3. (주)서연이화, 취약계층에 이불 후원
  4.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5.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헤드라인 뉴스


"지역사랑상품권 지방비 최소분담률, 재정여건 따라 차등해야"

"지역사랑상품권 지방비 최소분담률, 재정여건 따라 차등해야"

국가 예산을 지원하는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 시 자치단체가 부담하는 ‘지방비 최소 분담률’은 재정 여건에 따라 차등해야 한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 또 이미 보편화 됐지만, 운영자금이나 이자 수입 등 자치단체의 자금 관리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문제점도 제기했다.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해 11월 14일 공개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관리체계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는 자치단체는 모두 190곳(광역 17곳 중 11곳, 기초 226곳 중 179곳)으로 집계됐다. 상품권 발행액은..

한미 통상·안보 팩트시트 발표… 상호관세 15% 인하, 핵잠 승인 담겨
한미 통상·안보 팩트시트 발표… 상호관세 15% 인하, 핵잠 승인 담겨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 관세율을 포함한 한미 간의 무역 협상이 최종 마무리됐다.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와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를 포함한 양국의 안보 협상도 문서 형태로 공식화됐다. 대통령실과 백악관은 14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양국의 관세·안보 협상에 대한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를 동시에 공개했다. 지난달 한미정상회담 직후 나올 예정이던 팩트시트 발표가 지연되면서 세부 내용에서 이견을 보이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이날 공개된 팩트시트에는 지난 정상회담 당시 발표된 내용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대전시의회, "대전교도소 이전 지지부진…市 대책시급"
대전시의회, "대전교도소 이전 지지부진…市 대책시급"

대전교도소 이전사업이 8년째 진척을 보지 못하면서 대전시의 명확한 추진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다. 교도소 과밀화와 시설 노후 문제는 이미 한계를 넘었지만, 이전 사업이 장기간 답보 상태에 놓이며 후적지 개발 계획 역시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91회 정례회 도시주택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방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구2)은 "대전교도소는 수용률이 142.9%에 달해 전국 평균(122.1%)을 크게 웃돌고, 노후 시설로 국가인권위원회의 개선 권고까지 받..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 ‘수능 끝, 해방이다’ ‘수능 끝, 해방이다’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