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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에 위치한 유정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대표 정균철)가 1일 지역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재)논산시장학회에 장학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
2002년 설립된 유정 농업회사법인은 한우 맞춤형 완전배합사료(TMR) 전문 기업으로, ‘기업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경영 철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청년들에게 견학 및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균철 대표는 논산시기업인협의회 회장으로서 “논산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받은 많은 도움에 보답하고자 한다”며,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힘쓰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늘 지역 사회의 모범이 되는 정균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나눔”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도 미래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상생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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