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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열린 2025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복숭아 판매장 모습. |
옥천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불볕더위에도 약 7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지난해보다 무려 3만 명이나 증가한 수치다.
농특산물 판매액은 ▲우체국 쇼핑몰(mall.epost.go.kr) ▲온충북몰(onchib.co.kr, 모바일 앱 이용 가능) ▲청풍명월장터(www.alji.co.kr)과 같은 온라인 기획관 운영으로 38만여명이 접속했으며, 온라인 판매액 2억2000억원, 현장판매 5억8000만원을 포함해 총 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축제의 농산물 판매장을 실내로 옮기고 치러진 축제는 전국톱10가요쇼 개막축하음악회, 영동난계국악단 공연, 포도·복숭아 가요제 등 군민들의 정서를 반영한 프로그램들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축제 첫날에는 자매도시 대표단을 초청해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표단은 ▲대전 동구 조성직 부구청장 ▲부산 동래구 김정수 부구청장 ▲경기 부천시 김영애 평생교육국장을 단장으로 총 22명이 참석해 개막식에 함께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줬다. 실내 판매장 운영을 포함해 전체 행사 동선과 콘텐츠를 세심하게 손본 게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낸 데 큰 몫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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