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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가족센터는 2일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재난안전교육원에서 군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재난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사진은 '재난안전 체험교실' 모습. |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이하 가족센터)는 2일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재난안전교육원에서 군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재난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재난안전 체험교실은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실생활 중심의 안전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초·중학생과 부모 등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이론특강(일상생활 안전, 사이버 중독, 자살 예방)을 시작으로 교통안전(비상마스크 및 구명조끼 착용법), 보건안전(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기도폐쇄처치법) 실습을 진행했다.
또 재난 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교육장에서 지진(행동요령), 화재(소화기 사용법), 건물탈출(완강기 사용법), 사고선박 탈출(구명동의 착용법)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나서 상황별 대처상황을 몸으로 익혔다.
군 가족센터 관계자는 "관내 가족구성원들의 위기상황 대응력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태안군을 만들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통합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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