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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
이번 일제 조사는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3만 4751개소의 주소정보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고 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주소정보안내판, 국가지점번호판 등이며, 시설물의 훼손 및 망실 여부와 표기 상태의 시인성 확보 여부 등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홍성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훼손되거나 사라진 시설물에 대해서는 10월 말까지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보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은 군민들의 일상생활은 물론, 소방 및 경찰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소정보시설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일제 조사를 통해 홍성군은 정확한 주소정보를 제공하고 긴급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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