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비응급 이송 전년 대비 절반으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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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비응급 이송 전년 대비 절반으로 감소

지속적인 홍보와 성숙한 시민의식 성과

  • 승인 2025-08-05 10:45
  • 수정 2025-08-05 11:14
  • 신문게재 2025-08-06 15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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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119구급차의 적정 운용과 관련해, 올해 비응급 환자 이송 비율이 전년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사진은 태안소방서 비응급 신고 자제 캠페인 모습.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119구급차의 적정 운용과 관련해, 올해 비응급 환자 이송 비율이 전년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2024년에는 전체 구급 이송 중 비응급 환자가 67.5%에 달했으나 올해 현재 35.6%로 크게 줄어들어 구급차가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먼저 출동되어야 한다는 군민들의 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태안군은 지형적으로 남북으로 길게 형성된 지역으로 원북·고남 등 외곽 지역은 관할 구급대에 공백이 생길 경우 인접 지역에서의 지원 출동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이러한 지역 여건으로 인해 구급 공백이 발생하면 긴급환자 대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신중한 이용이 요구된다.

류진원 서장은 "구급차는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위한 최우선 수단"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비응급 상황에는 적절한 의료기관을 이용해주시고,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데 지속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소방서는 앞으로도 올바른 119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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