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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 |
시는 35개의 일자리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취·창업박람회'와 같은 대규모 행사를 선제적으로 개최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보령시는 중장년층 비율 증가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에 맞춘 일자리와 창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면접 동행 서비스와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분야별로 균형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썼다는 평가다. 특히 노인 일자리 분야에서는 상반기에 연간 목표의 97%를 달성, 노인 소득 보전과 지역 돌봄 기능을 동시에 확보했다.
신중년 및 중장년층의 인생 2막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신규 창업 지원에도 노력을 기울인 결과, 보령시로의 전입을 통한 인구 증가와 신규 인력 채용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상반기 성과는 부서 간 협업과 현장 중심의 일자리 지원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맞춤형 직무 훈련과 창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여 '일하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비전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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