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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성주면은 5일 생활지원사 간담회를 개최헸다. |
백용기 성주면장은 이번 간담회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돌보는 생활지원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생활지원사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이 공유되었으며, 특히 최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성주면은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수시 안부 확인과 냉방용품 지원 등 실질적인 보호 대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백용기 면장은 "생활지원사분들은 지역의 눈과 귀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들려준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주면은 앞으로도 생활지원사와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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