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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노인전문병원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연주회' 사진. |
충주시노인전문병원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손잡고 마련한 '찾아가는 연주회'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은 5일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함께 병원 내에서 '찾아가는 연주회'를 열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문화 취약계층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연주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병동 생활로 지친 환자들에게 활력을 주고, 보호자에게는 환자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시립우륵국악단은 "찾아가는 연주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국악을 알리고, 국악의 현대화·대중화·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창노 병원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공연을 해준 국악단에 감사드린다"며 "환자의 마음까지 보듬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최고의 만족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은 '환자를 최고로 섬기는 BEST 건강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설립돼 노인 환자의 집중적인 입원치료와 장기 요양을 제공하고 있으며, 충주시에서 유일하게 치매안심병동을 운영 중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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