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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지역 시민들에게 다양한 순수 예술 장르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극 ‘나, 옥분뎐!’은 38년 전 프랑스로 입양 보냈던 딸 혜영이 손녀와 함께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가슴 아픈 가족 이야기다.
사용하는 언어가 달라 서로에게 멀어진 딸과 엄마의 일생을 담아내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작품 속 전라도 사투리와 프랑스어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인공 옥분 역에는 연극계를 대표하는 배우 전국향이 출연해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논산시민 및 사이버논산시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논산아트센터 누리집(https://www.nonsan.go.kr/arthall/)에서에서) 할 수 있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모여 가족의 소중한 사랑을 느끼고, 깊은 감동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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