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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통(주) 창립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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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통㈜ 창립식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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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통㈜ 창립식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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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통㈜ 창립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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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통㈜ 창립식에서 이완섭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서산시는 6일 오전 서산시 잠홍동에 위치한 서산교통㈜ 사옥과 서산 '미다옴'에서 창립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송 서비스 재개와 시민 발 편의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식은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우종재 대한노인회서산시지회장, 가금현 이장단협의회장, 유기복 새마을지회장, 안생준 서산교통㈜ 회장, 안광헌 대표이사를 비롯해 지역 인사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사옥 제막식, 창립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시내버스 운영업체인 서령버스㈜는 경영 위기로 인한 법원의 회생절차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운영진을 맞이했고, 회사 명칭을 서산교통㈜으로 변경해 새롭게 출발했다.
안광헌 서산교통㈜ 대표이사는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함께 친환경 교통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운전자 복지 기반 구축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회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 대표는 ▲정기적인 친절 서비스 평가제도 도입 ▲근로자 복지 증진 ▲사회환원 활동 강화 ▲수소충전소 설치 등 친환경 인프라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통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이날 이완섭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서산교통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서산시민의 발이 보다 편안하고 든든해지기를 바란다. 시에서도 안정적인 대중교통 체계 마련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생준 서산교통㈜ 회장은 "고향을 떠난지 27년여 만에 다시 돌아와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함께 친환경 교통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운전자 복지 기반 구축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회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교통㈜은 앞으로 경영 정상화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혁신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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