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모투스아트홀에서 열린 'CLASSIC 한끼'… 음악으로 마음을 채우다!

  • 전국
  • 서산시

서산 모투스아트홀에서 열린 'CLASSIC 한끼'… 음악으로 마음을 채우다!

작은 무대에서 큰 감동, 플루트·바이올린·첼로·피아노·클라리넷 합주 선사

  • 승인 2025-08-08 06:2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0806230620
서산 모투스아트홀에서 열린 'CLASSIC 한끼'기획 공연 모습.
clip20250806230549
서산 모투스아트홀에서 열린 'CLASSIC 한끼'기획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은 단체사진 촬영 모습.
서산시 예천동에 위치한 모투스아트홀에서 5일 오후 8시부터 열린 기획공연 'CLASSIC 한끼'가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하루 한 끼 마음을 채우는 음악'이라는 콘셉트로, 클래식과 대중음악, 영화음악, 전통음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관객들의 감성을 섬세하게 자극했다.



특히 플룻, 클라리넷,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등 다섯 악기의 조화로운 앙상블은 공간을 가득 메우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공연 구성은 식사의 코스에 비유되어 참신함을 더했다.



'감성 한 입' 에피타이저로 시작된 연주는 관객의 감정을 서서히 깨우며 부드러운 감동을 전했다.

이야기의 메인 디쉬에서는 클래식과 영화, 그리고 우리나라 이야기, 클래식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눈과 귀, 마음까지 충만하게 채웠다.

디저트는 애니메이션 음악과 전통 요소가 어우러져 어린 시절의 따뜻한 추억을 되살리는 따뜻한 엔딩의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관객들은 "생애 처음으로 음악을 들으며 소름이 돋았다", "동작 하나하나, 손끝 마디마디까지 오롯이 전해지는 무대였다"며 공연의 진한 감동을 전했다.

특히 모투스아트홀은 비록 작은 규모의 공간이지만, 연주자의 숨결과 감정이 생생하게 전달되는 특색 있는 공연장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가능성을 한층 넓혀주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무대를 함께 만든 연주자는 ▲바이올린 서우석 ▲피아노 송자영 ▲첼로 이혜인 연주자 등 실력파 음악가들이며, 이대용 대표와 예은하 부대표가 운영하는 모투스앙상불이 공연을 개최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 중 한 명은 "이런 무대가 우리 서산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지역의 품격이 높아지는 것 같다"며 문화예술이 지역 안에서 살아 숨 쉬는 일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현장을 함께한 한 국악인은 "앞으로 국악과 연계한 협업 공연을 기획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이에 대해 참석자들도 뜨거운 지지를 보내며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시도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의 감동이 '한 끼의 음악'처럼 서산시와 충남 전역에 스며들어 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기를 기대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CTX 세종 노선' 촉각...2~3개 정류장 확보 쟁탈전
  2. iM뱅크, 202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3. [전문인칼럼]과학도시를 넘어 과학기술사업화 도시로
  4. 민주당 대전시당 "지방주도 '성장엔진' 기대"
  5.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온도탑 100도 조기 달성
  1. 조원휘, '오직 유성' 출판기념회… "유성의 내일, 시민과 함께 그릴 것"
  2. 민주당 충남도당 "행정통합, 반드시 성공할 국가적 과제"
  3. 단비처럼봉사단, 취약계층에 사랑나눔…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4. 나사렛대, 2025학년도 천안시 겨울방학 영어캠프 성료
  5. 천안직산도서관, 청소년 독서동아리 '단짝독서' 운영

헤드라인 뉴스


"통합시 4년간 20조 지원, 서울시 준하는 지위 부여"

"통합시 4년간 20조 지원, 서울시 준하는 지위 부여"

정부가 대전·충남 통합 시 4년간 최대 20조 재정지원,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위상과 지위 부여, 2차 공공기관 이전 우대 등 인센티브 지원을 약속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형일 재정경제부 차관, 최은옥 교육부 차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문신학 산업부 차관, 홍지선 국토교통부 차관, 임기근 기획예산처 차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광역 지방정부 간 행정통합시 부여되는 인센티브안'을 발표했다. 김 총리는 "정부는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해 '수도권 중심 성장'에서 '지방 주도 성장'으로의 대전환을 올..

尹 체포방해 1심 징역 5년…"일신·사익 위해 경호처 사병화"
尹 체포방해 1심 징역 5년…"일신·사익 위해 경호처 사병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호처 직원들을 동원해 자신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작년 1월 3일 대통령경호처 직원을 동원해 공수처의 체포를 방해한 혐의,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무회의 외관을 갖추려 일부 국무위원만 소집해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국무위원들의 계엄 심의권을 침해한 혐의를 유죄로..

`대전~세종~충북 CTX` 완공 로드맵 가시권
'대전~세종~충북 CTX' 완공 로드맵 가시권

대전~세종~충북을 잇는 충청광역급행철도(CTX)의 완공 로드맵이 2026년 조금 더 가시권에 들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5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 평가 항목의 등의 결정내용을 공고하면서다. 지난해 11월 CTX 민자적격성 검토 통과에 따른 후속 절차 성격이다. 다음 스텝은 오는 2~3월경 전략 환경영향 평가서 초안 제출과 공람 및 주민의견 수렴으로 이어진다. 최초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DL(대림)이엔씨 외 제3자 사업자 공모 절차는 올 하반기를 가리키고 있다. 이 과정에서 최종 사업자가 선정되면, 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세종·충남, 올 겨울 첫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대전·세종·충남, 올 겨울 첫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 충청권 ‘초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발령 충청권 ‘초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발령

  • 노인복지센터에 울려퍼지는 하모니 노인복지센터에 울려퍼지는 하모니

  • ‘겨울철 화재 조심하세요’ ‘겨울철 화재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