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반찬 나눔’으로 따뜻한 방학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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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반찬 나눔’으로 따뜻한 방학 선물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관내 결식 우려 학생 20가구 전달

  • 승인 2025-08-07 08:07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교육청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박양훈) 교직원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학생들을 위해 직접 반찬을 만들고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6일 논산적십자봉사관에 모인 20여 명의 교직원들은 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반찬을 만들었다. 특히, 박양훈 교육장도 앞장서서 봉사활동에 참여해 교직원들과 함께 재료를 다듬고 조리하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 마련된 사랑의 반찬은 관내 결식 우려 학생 20가구에 전달했다. 이는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교직원들이 학생들의 삶에 직접 다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교육청
한 봉사 참여 교직원은 “아이들이 방학 동안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의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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