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이 지속될 경우 가축의 혈류량과 호흡수가 증가해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사료 섭취량 감소로 인해 생산성이 저하되며 폐사 가능성도 높아진다.
보은군은 7000여 만원을 투입해 가축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면역증강 물질을 선제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우농가 688호(3만 8800마리), 돼지 19호(2만 3000마리), 가금류 25호(139만 마리), 염소 35호(4000마리), 낙농 28호(2300마리) 벌 174호(1만 5031군)등이며 941호 농가, 총 147만 3000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원 품목은 가축의 면역력 저하를 막기 위한 면역증강제와 질병 예방을 위한 소독약품으로, 사육 규모에 따라 맞춤형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신속하게 농가에 배부할 계획이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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