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시설관리공단, 창립 12주년 맞아 폭염 대비 냉각 보호구 지원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창립 12주년 맞아 폭염 대비 냉각 보호구 지원
“현장 근무자 건강보호 위해 냉각조끼·스카프 전달

여름철 현장 근무자에 냉각조끼 전달 장면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상철)은 창립 12주년을 맞아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 근무 직원들에게 냉각조끼와 냉각 스카프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냉각 보호구 지급은 정부의 산업재해 예방 정책 강화와 고용노동부 법령 개정에 따라 일정 온도 이상의 작업환경에서 사업주의 냉방용 보호구 지급 및 착용 의무가 강화된 데 따른 선제 대응 조치이다.

공단은 최근 폭염경보가 빈번히 발령됨에 따라 현장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와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각 사업장에 냉각조끼를 배부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밀착형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윤상철 이사장은 "직원들의 안전이 곧 조직의 경쟁력"이라며 "폭염 속에서도 공공시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냉각 보호구가 직원 건강 유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의 이번 냉각 보호구 지급은 직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으로, 향후 공공기관 폭염 대응의 모범 사례로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