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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청천면장이 6일 청천재활원을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서 작성을 지원하고 있다 |
군의 이번 조치는 7월 지류형 상품권이 모두 소진됐지만 이달부터 공급이 재개되면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읍·면별 찾아가는 맞춤형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이다.
고령자, 장애인 등 이동이 어려운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읍·면 공무원이 직접 가정이나 시설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이후 상품권을 직접 전달한다.
이에 청안면은 5일 관내 진성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시설 어르신들에게 소비쿠폰을 전달했고 6일에는 청천면이 청천재활원을 찾아 입소자들의 신청을 지원하고 상품권을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서비스를 원하는 고령자, 장애인, 시설 등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을 요청하면 담당자가 직접 찾아 절차를 안내하고 신청을 돕는다.
다만 같은 세대 내 다른 가구원이 있을 경우는 제한된다.
장우성 부군수는 "행정 역량을 집중해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이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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