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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군은 '국민과 함께 여는 새로운 미래, Net-zero 도시 증평'을 비전으로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28.6% 감축, 2034년까지는 31.6%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군은 친환경에너지 도시, 저탄소 농업도시, 순환경제 선도도시, 늘 푸른 녹색도시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9개 추진 방향, 39개 핵심사업을 구성해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했다.
여기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분야별 세부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이에 군이 7일 소회의실에서 김선희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분야별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출범하고 9명의 의원을 위촉했다.
이들 위원들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과 녹색성장 관련 주요 정책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증평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한 심의도 이뤄졌다.
이 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2034년까지의 감축 목표 및 단계별 추진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은 지역의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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