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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독거 어르신 가정을 찾아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
7일 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정서적 고립감을 느끼기 쉬운 독거어르신들이 식물을 돌보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센터 직원들이 직접 어르신 댁을 방문해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교감을 나눈다.
센터는 사례관리와 연계해 식물 돌봄이 어르신의 생활환경과 정신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지원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조미정 소장은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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