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0시축제, 글로벌 축제 도약 기틀 마련

  • 정치/행정
  • 대전

대전 0시축제, 글로벌 축제 도약 기틀 마련

자매·우호 10개 도시 참여...지난해보다 늘어난 10개국 219명
대전시, 0시 축제 통해 문화·외교"글로벌 축제 도약"기대

  • 승인 2025-08-10 16:48
  • 신문게재 2025-08-11 3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글로벌
대전시는 9일 롯데시티호텔에서 대전 0시축제에 참여하는 자매.우호도시를 초청해 '자매·우호도시의 날' 환영 리셉션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의 대표 축제 '0시 축제'가 글로벌 축제로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자매·우호도시의 참여가 갈수록 늘면서 글로벌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5 대전 0시 축제'에는 대전시의 세계 자매·우호도시 대표단과 공연단, 그리고 주한외교사절단 등 10개 도시 219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7개 도시 165명이 참여했었다.

대전시는 0시 축제를 통해 세계 도시와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공공 외교의 장으로 확장을 시도할 예정이다.

시는 축제 일정 동안 개막식과 환영 오찬, 경제 세미나, 외교사절단 간담회, 자매도시 공연 등 세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이날 대전의 밤을 수놓을 자매·우호도시 공연에는 중국, 일본, 태국, 멕시코,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문화권의 전통 공연이 소개됐다. 또 스페인의 왕립오페라단 플라멩코 무용단은 주한 스페인 세르반테스 문화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롯데시티호텔에서 '자매·우호도시의 날' 환영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자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자매·우호도시 대표단, 주한 대사 등 총 185명이 참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0시 축제를 통해 해외 도시와 우정의 연대를 되새기는 자리다. 또 대전의 축제가 세계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삿포로시는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삿포로시 아키모토 가쓰히로 시장을 비롯한 공식 대표단 5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우정을 과시했다. 아키모토 시장은 대전 0시 축제 개막식에서 자매도시 대표 환영사를 통해 15년간 이어진 우정과 협력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했다. 외외에도 대표단은 ▲한남대학교-삿포로 호쿠세이학원대학 간 교류회 ▲대전-삿포로 비즈니스 세미나 ▲대전 e스포츠경기장 시찰 ▲이장우 대전시장 면담 ▲삿포로 청년공연단의 0시 축제 참가 등 다채로운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대전 0시 축제는 첫해인 2023년 110만 명이 방문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200만 명이 찾으면서 대전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 3회를 맞는 올해 축제는 대전을 상징하는 대표 여름 축제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탄진 정비소 차량 돌진 사고… 2명 부상 병원이송
  2. 김종민 의원, '조상호 후보' 지원 사격… 민주당과 접점 찾는다
  3. 송언석, 대전 찾아 허태정 맹폭…“발가락·논문 논란 해명 못해”
  4. 부모의 자살시도에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검찰, 친권박탈 신청 예고
  5. 한남대, 모두의 창업 지원접수 전국 대학 1위
  1. 충청향우회중앙회 신임 총재에 서효석 편강한의원 대표원장
  2. ‘바쁘다 바빠’…선거운동 앞두고 유세차량 제작 분주
  3. [결혼]우애자 전 대전시의원 자혼
  4. [현장취재]개교 127주년 호수돈여고총동문회 정기총회
  5. [현장취재]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월례예배

헤드라인 뉴스


단양 곳곳이 영화 세트장으로…영상 촬영 이어지며 관광도시 기대감

단양 곳곳이 영화 세트장으로…영상 촬영 이어지며 관광도시 기대감

충북 단양군 일대가 최근 영화와 영상 콘텐츠 촬영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관광 명소뿐 아니라 읍내 골목과 시장, 행정기관 주변까지 카메라가 들어서면서 지역 전체가 하나의 촬영 무대로 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달 들어 단양읍 시가지와 관광지 일원에서 영화와 영상 콘텐츠 촬영이 잇따라 진행되고 있다. 단양 클레이사격장과 매포읍사무소, 단양구경시장 등 생활 밀착형 공간들도 주요 촬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작품은 영화 '엄마가 매일'이다. 이 영화는 지방 양조장을 운영하는 어머니와 도시 생활에 지친 딸이 고향에서..

“전 오히려 돈 잃을 생각하고 갑니다” KLPGA 프로의 충격적인 내기 비결
“전 오히려 돈 잃을 생각하고 갑니다” KLPGA 프로의 충격적인 내기 비결

골프 애호가들에게 ‘내기 골프’는 양날의 검과 같다고 합니다. 적당한 긴장감은 경기에 재미를 더하지만, 판이 커지는 ‘배판’ 상황이 오면 평정심을 잃고 무너지는 경우가 허다하죠. 심장이 요동치고 스코어가 엉망이 되는 위기의 순간, 어떻게 해야 내 돈과 스코어를 모두 지킬 수 있을까? KLPGA 프로 골퍼 박현경, 심보현, 엄민지 프로가 그 비결을 공개했습니다. 중도일보와 박현경골프아카데미가 함께하는 골프토크!! 구독과 좋아요는 영상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금상진 기자프로들은 내기 골프 할 때 돈을 잃을 생각하고 친다? AI생성이미지

대전 백화점 빅3, 주말 내 소비자 겨냥한 마케팅 `활발`
대전 백화점 빅3, 주말 내 소비자 겨냥한 마케팅 '활발'

대전 백화점들이 주말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으로 고객몰이에 한창이다.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6월 11일까지 6층 아트테라스에서는 트랜스포밍 빈백 소파로 유명한 '요기보' 팝업을 연다. 트랜스포밍 빈백 소파는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의자, 리클라이너, 침대, 소파 형태로 자연스럽게 변형돼 몸의 중압감을 낮추는 특징이 있다. 이번 팝업에서는 전 품목 10% 할인에 5% 추가 할인을 더하고, 요기보 메이트(인행) 15% 할인, 30만원 이상 구매 시 뽑기코인 1개 증정, 어린이 동반 고객 요기보 풍선 증정 등 푸짐한 팝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바쁘다 바빠’…선거운동 앞두고 유세차량 제작 분주 ‘바쁘다 바빠’…선거운동 앞두고 유세차량 제작 분주

  • 전국동시 지방선거 대비 대테러 합동훈련 전국동시 지방선거 대비 대테러 합동훈련

  • 오늘은 내가 대전시의원…‘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오늘은 내가 대전시의원…‘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 ‘딸과 함께 후보자 등록’ ‘딸과 함께 후보자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