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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가 11일 발생한 지곡면 3중 추돌 교통사고 현장에 신속 출동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했다. |
이 사고로 차량 3대가 연쇄 충돌하며 총 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현장에는 구조·구급대와 함께 소방헬기까지 투입돼 부상자 전원을 골든타임 내에 이송했다.
특히 중상자 1명은 성연119구급대의 신속한 판단으로 소방헬기를 이용해 천안 소재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같은 차량에 탑승했던 40대 여성은 동부119구급대가, 10대 여성 2명은 대산119구급대가 각각 인근 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했다.
서산소방서는 사고 직후 출동 대원들과 상황실 간 무전 연계 및 현장 지휘를 통해 혼선 없이 역할을 분담하며 복합사고 현장에서 모범적인 대응 체계를 입증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현장 대원 모두가 각자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했다"며 "앞으로도 골든타임을 지키는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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