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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용산산업단지 조성·지원사업 공정회의. |
회의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경제산업국장, 산업단지 관계자, 기반시설 시공사 및 관련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해 사업별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산업단지 조성 진척도, 공업용수도 건설, 공공폐수처리시설, 공동주택 분양 현황 등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용산산업단지는 음성읍 용산리 일원 103만 6725㎡ 부지에 2293억 원을 투입해 산업시설용지 57만 8656㎡, 주거시설용지 8만 1510㎡(공동주택 1580세대), 상업시설용지 1만 6617㎡, 공공시설용지 28만 6270㎡, 기타 시설용지 7만 3672㎡로 조성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군은 2020년 8월 승인 이후 토지·지장물 보상을 거쳐 2022년 3월 착공했으며, 2026년 상반기 부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산업단지 기반 인프라 확충을 위해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2.83㎞, 303억 원) ▲용수공급 건설(4000t 규모, 62억 원) ▲폐수처리시설 설치(1단계 1100㎥/일, 168억 원) 등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다.
조병옥 군수는 "용산산업단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중요한 사업"이라며 "준공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점검해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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