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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박영기 의장에게 지명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김 의장은 이날 "나라와 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하신 독립운동가를 정당하게 예우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선생의 서훈을 대통령장(2등급)에서 대한민국장(1등급)으로 격상하는 서훈 승격을 염원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그 역사와 희생이 후대에 올바르게 전해지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밝히며 다음 주자로 옥천군의회 추복성 의장을 지목했다.
한편 이상설 선생은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파견됐던 헤이그 특사단의 대표였다.
북만주에서 독립운동 기지 개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망명정부 '대한광복군정부' 수립 등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이끌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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