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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성연초등학교가 제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 초등부 고학년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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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성연초등학교가 제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 초등부 고학년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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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성연초등학교가 제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 초등부 고학년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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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성연초등학교가 제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 초등부 고학년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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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성연초등학교가 제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 초등부 고학년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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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성연초등학교가 제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 초등부 고학년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
8월 6일부터 10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중학교 남자 12팀, 여자 15팀, 초등학교 53개 팀 등 총 80개 팀의 1천400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KOVO 유소년 배구대회는 2013년 시작돼 유소년 배구 클럽 문화 조성과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으며, 선수들에게 교육과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연맹은 2026년을 목표로 남녀 U-12 엘리트팀을 창단해 체계적인 유망주 육성에 나설 방침이며, 또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교통과 식사 지원, 유니폼과 무릎보호대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 남녀 중등부 우승은 대전 도안중이 차지했으며, 초등부에서는 중학년(3~4학년 혼성) 우승팀에 화성 효행초, 고학년 남자부와 여자부 우승은 각각 서산 성연초와 철원 와수초가 각각 차지했다.
성연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흘린 땀의 결실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배구를 하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주말마다 아이들을 태우고 연습과 시합을 다니며 힘든 점도 있었지만, 오늘 우승 소식을 듣고 모든 노고가 보상받는 기분"이라며 "아이들이 서로를 믿고 응원하며 이룬 결과라 더 값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학생은 "마지막 세트에서 긴장도 많이 됐지만, 친구들과 약속한 '끝까지 포기하지 않기'를 지켜서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 중학교에 가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웃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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