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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화재 현장에서 나타난 소방활동 전 과정을 분석해 화재 예방·대응체계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회의에서는 7일 오전 8시 54분경 문광면 문법리에서 발생한 전기자동차 화재 관련 내용을 검토했다.
화재 당시 소방서는 총인원 24명, 장비 11대를 투입해 하부 관창 사용 및 이동식 침수조를 설치하는 등 2시간 30분 여만에 완전 진압했다.
이에 소방서는 먼저 화재 당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초기 연소 상황, 출동대별 진압 활동을 상기했다.
그러면서 현장활동 개선사항, 전기차 화재 관련 전술·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홍기 재난대응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개선방안을 적극 반영해 전기차 화재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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