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옥천군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11일 현재 61%를 사용했다. 사진은 소비쿠폰 사용 모습 |
지난 8월 11일까지 지급된 소비쿠폰 지원금은 총 104억 원이며 이 중 63억 원이 이미 사용됐다.
또한 지역상품권(향수OK카드)으로 지급받은 소비쿠폰의 업종별 사용 현황을 확인한 결과, 음식점업(28.5%), 종합·생활용품 소매업(16.8%), 식료품 소매업(13.3%), 병원약국(9.3%), 주유소(8.8%), 신변잡화 소매업(4.8%) 순으로 나타났다.
옥천군은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군민들이 소비쿠폰을 필수 소비재뿐 아니라 외식, 의류·신발 등 신변잡화 품목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어 관내 소비 진작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소비쿠폰이 옥천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대에 확실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소비쿠폰 정책이 최대한 효과를 내 지역상권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