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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교육지원청은 18일 3박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
이번 훈련은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한 기관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에 따라 소집 대상 직원 전원이 정해진 시간 내에 응소했다. 이후 한태희 교육장 주재로 '2025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가 열려 국가위기상황 공유 및 부서별 향후 조치사항이 보고되었다.
최초상황보고 이후에는 전시 전환 절차에 따라 전시 직제편성훈련과 종합 상황실 운영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전시 체제 전환 및 개인별 전시 임무를 점검하며 실전 대비 태세를 확립했다.
을지연습 첫날인 18일에는 비상식량 체험, 도상연습, 안보 동영상 시청 등 비상 대비 태세 강화를 위한 훈련이 실전처럼 진행될 예정이다.
한태희 교육장은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한 우리 기관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전 직원이 을지연습 기간 동안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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