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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RISE사업단이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 스마트폰 정보화 교육'을 하고 있다. |
이번 교육은 노인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표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 능력을 높여 일상 편의성과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최근 디지털 기기 활용이 행정·교통·금융 등 생활 전반에서 필수화되며 농촌 지역 노인 세대의 낮은 정보화 수준이 불편과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 현실에 대응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
8월 4일부터 22일까지 청양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키오스크·스마트폰 활용반(8회), 스마트폰 왕기초반(6회)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충남도립대는 태블릿을 지원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양노열 기획홍보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양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길 바란다"며 "대학이 지역사회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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