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RISE 사업단, 플라즈마 표면처리 국제자격증 합격자 4명 배출

  • 사회/교육
  • 교육/시험

한밭대 RISE 사업단, 플라즈마 표면처리 국제자격증 합격자 4명 배출

7월 초부터 4주간 교육 진행

  • 승인 2025-08-22 13:59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 플라즈마 표면처리 공정실무 교육1
국립한밭대 플라즈마 표면처리 공정실무 교육 모습 (사진=한밭대 제공)
국립한밭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단은 7월 초부터 8월 초까지 4주간 '플라즈마 표면처리 공정실무 교육'을 운영해 4명의 국제 자격증 합격자를 최종 배출했다.

대전 RISE 사업의 일환인 이번 교육은 대전시 6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나노·반도체 분야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3회에 걸쳐 지역 7개 대학(국립한밭대, 대전대, 배재대, 충남대, 한국폴리텍Ⅳ대, 한남대, 호서대) 학생과 일반인 총 86명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과 지역청년들은 반도체 전·후방 산업과 관련된 플라즈마 공정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캐나다 국제자격인 'Plasma Surface Treatment Specialist' 검정시험 응시 자격도 제공돼 글로벌 기술 인증 취득 기회까지 연계해 교육생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교육 수료 후 국제 자격시험에는 총 18명이 응시했다. 8월 19일 발표된 시험 결과 4명이 최종 합격했다. 우승한 국립한밭대 RISE 사업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기술 융·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계속해서 실습 중심의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한밭대 RISE 사업단은 이번 교육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플라즈마 표면처리 공정실무 교육'을 2학기 주말반과 동계 방학 기간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학교 급식 파행 사태 초등학교까지 번지나…학부모 우려
  2. 충남도, 1조 2059억 원 규모 제2회 추경예산안 도의회 제출
  3. 청주 필한방병원-시체육회, 상생발전 한뜻
  4. "준비는 끝났다" 글로컬 대면심사 시작… 지역대 준비 만전
  5. 길고 길었던 실종자 수색…76시간 만 극적 발견
  1. 청소년 자살률 1위 세종시, 고령층도 위태롭다
  2. [현장취재]백소회에서 조세현 공익법인 (사)대한민국브랜드협회 이사장 특강
  3. [인터뷰] '운동하고 연구하는' 정형외과 의사…유현진 전문의 "수술과 재활진료가 본질"
  4. 대전변호사회, 경찰 형사사건 처리 업무평가 첫 시행
  5. 행정수도 완성 논의 본격화... "법적지위 부여 적극 추진"

헤드라인 뉴스


투석환자 교통편의 제도정비 시급…지자체 무관심에 환자안전 사각

투석환자 교통편의 제도정비 시급…지자체 무관심에 환자안전 사각

<속보>20일 대전 한 병원에서 만난 조한영(49·가명)씨는 이틀에 한 번씩 인공신장실을 찾아 혈액 투석을 8년간 이어왔다. 월·수·금 오전 7시 병원에 도착해 4시간동안 투석을 받고 나면 체중은 많게는 3㎏까지 빠지고 어지럼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당뇨 합병증으로 콩팥이 먼저 나빠졌고, 오른쪽 눈은 실명했으며, 발에도 질환이 생겨 깁스처럼 발 전체를 감싸고 목발을 짚어서야 겨우 걸음을 뗀다. 투석은 생명을 지키는 일인데 집과 병원을 오가는 병원의 교통편의 제공마저 앞으로 중단되면 혼자서 투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그는 심각하게..

[날씨] 12호 태풍 `링링` 영향…폭염·열대야 강화
[날씨] 12호 태풍 '링링' 영향…폭염·열대야 강화

주말인 23~24일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강화됨에 따라 무더위가 이어질 가운데 내륙 곳곳에 국지적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링링'이 동북 동진 중이다. 태풍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일본 남동쪽 해상 가장자리를 따라 규슈를 통과할 예정이다. 이번 주말(23~24일)은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결합해 한반도 고기압이 두터워지며 지금보다 온도가 1~2도 더 올라 폭염이 다소 강화된다. 또한, 내륙 중심에 5~40㎜의 국지적 소나기가 내리겠다. 특히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 발효에..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지원금을 정부에 지속 건의한 결과, 정부가 추가지원을 결정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폭우 피해 지원대책 기자회견에서 정부에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건의하겠다는 입장 발표를 시작으로, 정부부처의 현장점검 등에서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요청해 왔다. 김태흠 지사도 1일 열린 대통령 주재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분야별 지원금 현실화를 공식 건의한 바 있다. 당시 김 지사는 농업 분야와 관련해 정부의 지원기준인 복구비(대파대) 50%를 100%로 상향하고 농업시설 복구비도 기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

  •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