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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가18~21일 일본 오사카·고베 일원에서 '해외 행정·사회복지시설 탐방'을 했다. |
자치행정학과는 18~21일 일본 오사카·고베 일원에서 '해외 행정·사회복지시설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야간과정 2학년과 전공심화과정 4학년 등 학생 1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대한민국 민단 오사카 야오지부에서 재일 한국인 단체 운영과 한국 정부 행정지원 체계, 오사카 방재센터에서 재난대응 시스템과 취약계층 관리 체계, ATC 에이지레스센터에서 고령친화 산업제품과 돌봄기술 등을 살펴봤다.
이들은 일본 공공서비스 운영 방식과 현장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행정서비스 개선 가능성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재난관리 거버넌스와 고령친화 제품 보급 체계, 시민참여형 안전교육 콘텐츠 등은 전공 심화 과제로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김새봄 학과장은 "교실에서 배운 이론을 넘어 현장의 행정·복지 시스템을 직접 체험한 값진 시간이었다. 학생들이 글로벌 감각과 실무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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