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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진행된 노은1동 순회 간담회. (사진= 대전 유성구의회) |
25일 유성구의회에 따르면 구민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한 개최한 '찾아가는 동순회 간담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앞서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유성구 관내 13개 동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총 153건의 다양한 주민 의견과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이는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하는 유성구의회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접수된 의견은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농업 활성화 정책부터 출퇴근 편의를 높이기 위한 교통 및 대중교통 개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한 환경·하천 관리, 그리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복지·문화시설 확충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했다.
또, 노후된 도로와 보도 정비, 방범 시설 확충, 어린이·노약자를 위한 안전시설 보강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생활 인프라 정비에 대한 건의도 다수 접수됐다.
김동수 의장은 "접수된 153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실현 가능한 과제부터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언제나 현장 속으로 찾아가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153건의 현안문제를 체계적으로 분류·검토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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