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부터 취약계층 지원까지"… 유성구, 현장행정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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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부터 취약계층 지원까지"… 유성구, 현장행정 가동

유성ON민생소통 추진… 오는 9월 17일까지
13개동… 전통시장··취약계층 등 가구 방문

  • 승인 2025-08-26 16:47
  • 수정 2025-08-27 08:18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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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노은2동에서 진행된 '2025년 현장행정'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직능단체 관계자와 차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가 민생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현장 행정을 가동한다.

26일 유성구에 따르면 8월 26일부터 9월 17일까지 '유성ON민생소통' 현장 행정을 추진한다.

이번 현장 행정은 구청장이 직접 주민과 함께 현장을 걸으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서민 가계의 부담을 완화하고 고령자·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방문 현장에는 ▲민생경제와 직결된 전통시장·골목상권 ▲침수 취약지역·주차난 심각 지역 등 건의 사항 대상지 ▲준공 예정 주요 사업 대상지 ▲취약계층 가구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현장 방문은 유사한 방문지와 방문 행사, 동일한 내용과 형식에서 탈피해 동별 특성과 지역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소통 행정으로 진행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현장 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과 현장 상황을 자세히 살피겠다"라며 "주민의 요구 사항을 정확히 반영해 체감도 높은 민생경제 회복 대책과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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