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동대 학생들이 경북도 주최 APEC 2025 KOREA 성공기원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공모전은 경북도가 10월 31일 경주에서 개최될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며 도내 28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콘텐츠 공모전이다.
한동대는 국제적 행사의 의미를 담아낸 창의적이고 참신한 APEC 관련 콘텐츠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상인 대상(상금 15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작은 한동대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제작하고 출연한 영상이다. 미국, 멕시코,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APEC 회원국가 출신의 외국인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수상작은 '우리는 함께 더 큰 것을 만들어간다'를 주제로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한국 개최를 기원하고 있다. 전통적 요소와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결합해 한국의 문화적 매력을 효과적으로 표현했으며 APEC 정상회의를 통한 통합과 화합의 비전도 담아냈다.
한편, 대상 수상자인 김서영, 원지훈, 김건아, Jasmine Hamm, Ricardo Ezequiel Torres Bermudez, Yang Nichole, Audree Shaine Fedillaga, Sulumo Sebastian Daniel, Jasmine Jane Bugler, Eric Sanchez는 상금 150만원 전액을 한동대 실내체육관 건축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