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구례군수, 담양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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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구례군수, 담양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지역 상생 협력·건전 기부문화 실천

  • 승인 2025-08-27 14:48
  • 신덕수 기자신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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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구례군수가 27일 담양군청에서 지역 상생협력을 실천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구례군 제공
김순호 구례군수와 정철원 담양군수가 27일 담양군청에서 지역 상생협력을 실천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진행했다.

27일 구례군에 따르면 이번 상호 기부는 지난 4월 정철원 담양군수가 구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8월 김순호 구례군수가 담양군에 200만원을 기탁하여 이루어졌다.

구례군과 담양군은 기부문화 확산과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2023년과 2024년에도 상호 기부를 추진하였으며, 지속적인 교류와 업무연찬을 통한 우호 증진으로 지자체간 상호협력의 수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난 4월 정철원 담양군수님께서 구례군에 기부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양 지자체간 우호가 더욱더 두터워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구례군에서는 올해 답례품을 추가 모집을 추진하는 등 기부 활성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구례=신덕수 기자 sds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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