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고향사랑기금 투입 무주택 청년 월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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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고향사랑기금 투입 무주택 청년 월세 지원

매달 20만원 최대 24개월

  • 승인 2025-08-29 15:45
  • 김영미 기자김영미 기자
임실군청
임실군청
전북 임실군이 관내 청년들의 주거 안정 지원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여 실질적인 생활 기반 지원 및 지역 정착을 위하여 주거비 부담이 큰 무주택 청년에게 고향사랑기금으로 월세를 지원한다.

29일 임실군에 따르면 기존에 국도비 매칭을 통한 한시 월세 지원 사업의 신청 기간이 2025년 2월 종료됨에 따라 좀 더 많은 무주택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기준을 완화하여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임실군에 주소를 두고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세~45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소득?재산 요건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이며,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및 60만원 이하의 월세 거주자이다.

다만, 국토교통부 및 타 지자체 등에서 월세 지원을 받는 청년은 지원하지 않는다.

9월 공고를 통하여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10월 대상자를 확정하여 월세를 매달 20만원씩 최대 24개월간 지원한다.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관내 유제품 학교급식 지원 사업과 빈집 재생 사업에 이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또 하나의 새로운 기금사업이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청년?아동?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함으로써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자체에 개인이 기부하면 세액공제를 받고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 기부금은 전액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과 생활밀착형 사업에 쓰인다.

군은 이 제도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군민 복지 향상과 지역 활력 제고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이번 사업이 무주택 청년 가구의 월세 부담을 줄여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금을 바탕으로 군민 생활에 보탬이 되는 기금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영미 기자 yougmi5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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