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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열리는 고품격 문화예술공연 '2025 보은 빅쇼 열린콘서트' 포스터. (보은군 제공) |
이번 콘서트는 최재형 보은군수 공약 사업인 '고품격 문화예술공연'의 일환으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라인업으로 열린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는 감성적인 발라드 무대로 시작된다. 깊이 있는 목소리의 '테이'가 출연해 감미로운 음악으로 가을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이어 대한민국 힙합의 독보적인 존재, '다이나믹 듀오'가 무대에 올라 폭발적인 에너지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2부에서는 흥겨운 트로트 무대가 이어진다. 차세대 트로트 여신으로 떠오르는 '나영'이 상큼한 매력을 선보이며, '안동역에서'의 주인공이자 중후한 목소리로 사랑받는 '진성'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으로 '미스터트롯3'의 진(眞) 수상자 '김용빈'이 출연한다.
이번 콘서트는 모든 군민과 관광객에게 개방되며, 무료로 진행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군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도시형 농촌 보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빅쇼 열린콘서트'는 2023년부터 매년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돼 보은을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 성장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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