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봇재 리모델링 복합 문화 휴식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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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봇재 리모델링 복합 문화 휴식 공간 조성

  • 승인 2025-09-04 12:07
  • 이부근 기자이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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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이 최근 봇재 3층을 전면 리모델링해 차밭 경관과 빛의 연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카페 공간으로 조성했다./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이 최근 봇재 3층을 전면 리모델링해 차밭 경관과 빛의 연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카페 공간으로 조성했다.

4일 보성군에 따르면 리모델링은 군민과 관광객이 보성의 대표 관광지인 차밭의 절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존 벽체를 철거해 탁 트인 개방감을 확보하고, 사계절마다 다른 색으로 물드는 차밭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카페 내부는 '물결'과 '반딧불'을 형상화한 조명(고보라이트)이 설치돼, 은은한 빛이 공간을 물들이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기존 전시 공간은 '우주'를 모티브로 한 고보라이트로 꾸며져, 전통과 미래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봇재 3층에서는 2층 '그린다향'에서 주문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그린다향의 메뉴는 보성의 특산물인 말차를 활용한 말차아이스크림라떼, 말차흑당버블, 말차팥빙수 등을 비롯한 음료 46종과 디저트 7종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봇재는 보성의 관문이자 첫인상을 결정짓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이번 카페 리모델링을 통해 경관·빛·맛이 어우러진 복합 힐링 공간이 마련된 만큼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봇재를 비롯해 한국차박물관, 율포해수녹차센터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 홍보를 강화해 '녹차수도 보성'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보성=이부근 기자 lbk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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