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철 영동군수,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준비 만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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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영동군수,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준비 만전 당부

개최지 레인보우힐링센터 방문 안전·운영 최종 점검, 완벽한 손님맞이 준비 박차

  • 승인 2025-09-08 10:21
  • 수정 2025-09-08 10:24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1. “안전 최우선”
정영철 영동군수가 5일 세계국악엑스포가 열리는 레인보우힐링센터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영동군 제공)
정영철 영동군수는 5일 개막을 일주일 앞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장인 레인보우힐링관광지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정 군수는 행사장 곳곳을 돌며 공연장 무대 설치, 체험·전시 공간 조성, 안내 표지판과 편의시설 배치 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한 준비를 당부했다.

특히, 주차장과 셔틀버스 운영계획, 관람객 입장 동선 등 교통·편의 대책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많은 관람객이 찾는 만큼 이동 동선과 안내 체계가 원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긴급 상황에 대비한 응급의료 지원과 자원봉사자 배치 상황도 살펴보며,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엑스포는 영동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소중한 기회"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고의 국악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에서 한 달간 열린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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