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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10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공사 현장에서 지역 전문건설업체와 상생 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갖고 있다. |
간담회는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사업을 지역경제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포항시운영위원회와 시공사, 감리단 등 주요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센터 건립 현황 공유, 지역업체 기술력 강화, 하도급 참여 확대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률 제고와 공정한 참여 기회 보장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입찰 기회 확대, 기술 지원 및 자문 제공, 제도적 지원 강화 등 실질적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간담회는 지역 건설업체와 소통으로 상생의 해법을 모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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