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 강릉시 물 부족 사태 극복 생수 9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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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 강릉시 물 부족 사태 극복 생수 9톤 지원

당원 자발적 성금 모아 7,100병 전달, "재난 극복, 전국적 연대로 이어져야" 격려

  • 승인 2025-09-10 21:1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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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는 10일 강릉시 물 부족 사태 극복 위해 생수 9톤을 지원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 제공)
강릉시가 극심한 물 부족 사태로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위원장 조한기)가 10일 강릉시민들을 위해 생수 9톤(7,100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서산·태안 당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정성으로 마련됐다. 전달식에서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장은 "서산태안지역위원회의 따뜻한 나눔은 강릉시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은 연대가 전국 지역위원회로 확산되어 재난을 함께 극복하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한기 위원장도 "강릉의 물 부족 사태는 어느 한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시민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산태안지역위원회는 어려움에 처한 국민과 늘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는 중앙당과 전국 지역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단기적 구호뿐만 아니라 근본적 대책 마련에도 힘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



현장에서 걸린 감사 인사 현수막에는 "강릉은 잊지 않겠습니다. 서산태안지역위원회의 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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