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일 영천시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에서 '생명을 잇는 한걸음 걷기 캠페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캠페인에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전문 봉사자인 G-공감지기와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우로지 자연생태공원 3.1km 구간을 함께 걸었다.
이들은 걷기와 함께 생명지킴이 퀴즈, 스탬프 인증 이벤트에 참여했다. 또 행사장 주변에 운영된 정신건강 상담과 홍보 부스에서 평소 궁금했던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마음건강 자가검진, 생명사랑 포토존도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걷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확인하고 자살예방의 메시지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