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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환동해지역혁신원 파랑뜰 2025학년도 2학기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
한동대(총장 최도성) 환동해지역혁신원이 운영하는 제1캠퍼스 파랑뜰이 2025학년도 2학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포항시 지원으로 지난해 7월 문을 연 파랑뜰은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대학 밖 캠퍼스'다. 현재까지 약 5천명의 시민들이 찾았다.
이번 학기 파랑뜰 아카데미의 가장 큰 특징은 한동대 교수들이 직접 나서 시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융합형 강의다.
AI 시대를 대비한 실무형 강좌들을 선보인다. 조원철 교수는 '창의적인 아이(AI)로 키우는 관찰 드로잉 습관'을, 조대연 교수는 'AI로 만드는 나만의 디지털 세상: 일상 크리에이터 되기' 강의를 개설한다.
또 김병철 교수의 '시니어 글로벌 여행 영어 교실'은 시니어층의 해외여행 증가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강의이며, 이동우 교수의 'AI가 못하는 일: 따뜻한 소통과 사랑의 코칭스킬'은 인공지능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인간적 가치를 다룬다.
파랑뜰 클래스에서는 박종철·임희선 강사의 '세대공감! 우리동네 합주 클래스'와 정은진 강사의 'Feel4 English Class'가 운영돼 생활 속 예술과 영어 감각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좌 공간 대관뿐 아니라 청소년 캠프, 주민 참여 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혀간다.
최인욱 환동해지역혁신원장은 "파랑뜰은 지식과 문화를 매개로 한 열린 소통 공간으로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혁신을 이끄는 대표 모델로 자리잡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의 신청은 파랑뜰 홈페이지나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모든 강의는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 : 환동해지역혁신원 파랑뜰(054-252-2005)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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