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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홀딩스 전경 |
이로써 1968년 창사 이래 57년 무분규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 13일 실시된 온라인 조합원 투표에서 선거인수 8426명 중 8149명(96.7%)이 참여해 찬성 5848표(71.76%), 반대 2301표(28.24%)로 최종 가결됐다.
포스코노조는 5일 회사 측과 임단협에 잠정 합의했다.
잠정합의안 주요 내용은 기본임금 11만원 인상. 철강경쟁력 강화 공헌금 250만원, 우리사주 취득 지원금 400만원, 지역사랑 상품권 50만원, 현장 내 작업중지권 사용 확대를 통한 안전조치 강화 등이다.
생산성 인센티브(PI) 제도를 신설하고, 작업장 안전 강화를 위한 작업중지권 사용을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노사는 17일 이희근 사장과 김성호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단협 조인식을 가진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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