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비시가화 지역의 개발 압력에 따른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과 체계적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2023년 2월 15일 탕정2지구 주변을 대상으로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2024년 1월 15일에는 아산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성장관리계획을 수립·고시했다.
수립된 성장관리계획은 관계 법령에 따라 5년마다 타당성을 재검토하도록 되어 있으나,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검토 시기를 앞당겨 2027년 1월 성장관리계획(변경) 수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 수립된 성장관리계획 운영 중 발생한 민원 사항과 미비점에 대한 면밀히 검토를 통해 빠른 성장관리계획 재검토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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