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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청사 전경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9월 1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명절 성수품의 원산지 표시 의무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8일부터 시작해 9월 24일까지 약 3주간 지역 특산 추석 성수품 제조업소·대형식당 및 마트·축산물 가공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원산지의 거짓 표기·식품위생 등에 대한 단속으로 공정거래 유도와 생산자·소비자 보호를 목표로 한다.
주요 단속 사항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무등록·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축산물 거래명세서 비치·보관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및 조리사용 여부, 식품 등의 원료 위생적 취급 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구본상 시 안전총괄과장은 "추석 성수품 수요 증가에 대비해 연관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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