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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벽열 작가 초대전에 전시될 작품 '물가의 정자' |
이번 전시는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40점의 한국화 작품이 선보인다.
박벽열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목우공모미술대전, 안견미술대전 등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중견 작가로, 지금까지 7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을 통해 작품세계를 넓혀왔다. 현재는 충청남도미술대전 한국화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전시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박벽열 작가는 "먹빛의 농담에 담긴 시간의 흐름을 통해 우리 삶 속 깊은 울림과 여운을 전하고 싶다"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께 사색과 위안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초대전은 시민들이 한국화의 고유한 미와 묵향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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