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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오성초가 학교 텃밭에서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서천교육지원청 제공) |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이 15일 오성초에서 2025 하반기 농촌체험학습 및 학교텃밭정원가꾸기 운영학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18개 사업 운영학교 가운데 6개교를 선정해 현황 확인을 통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지원청은 자체점검표에 맞춰 학교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학생 활동 자료를 수집하는 등 우수사례를 발굴해 다른 학교와 공유할 계획이다.
오성초는 학년별 맞춤형 텃밭 운영을 통해 생태교육을 실현하고 있으며 지역 농어민과 연계한 체험활동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농어민명예교사와의 협력 수업은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여 농촌체험학습이 지닌 교육적 효과를 향상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황균 교육장은 "현장 밀착 지원을 통해 학교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우수 사례를 적극 공유해 나가겠다"며 "학생들이 농촌체험과 텃밭활동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 증진을 물론 진로탐색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19일 서도초를 대상으로 두 번째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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